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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Y 햅, 수족구병으로 10일 DL…우완 세사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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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금) 06:00

                           
NYY 햅, 수족구병으로 10일 DL…우완 세사 콜업

 
[엠스플뉴스]
 
J.A 햅(35, 뉴욕 양키스)이 질병을 이유로 이탈했다.
 
양키스 구단은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햅이 수족구병에 걸려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등재는 7월 31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지난 7월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던 햅은 3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양키스 데뷔전을 가졌다. 6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이적 후 첫 승리도 따냈다.
 
하지만 이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8월 1일 수족구병이 발병하며 오는 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등판이 불투명해진 것.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질병이다.
 
애런 분 감독은 햅의 증세가 심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결국 구단은 햅에게 휴식을 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햅은 올 시즌 21경기 선발로 등판해 120이닝을 소화, 11승 6패 평균자책 4.0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양키스는 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리플A에서 우완 루이스 세사를 콜업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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