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승환, STL전 1이닝 1K 퍼펙트…ERA 2.47

일병 news1

조회 2,739

추천 0

2018.08.03 (금) 05:22

                           
오승환, STL전 1이닝 1K 퍼펙트…ERA 2.47

 
[엠스플뉴스]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팀의 한점차 리드를 지켰다.
 
오승환은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7회 말 구원 등판,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앞선 7회, 오승환은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바통을 받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도 투수 타석에 대타 덱스터 파울러를 내며 맞불을 놨다.
 
하지만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첫 타자 파울러를 4구 빠른 공으로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맷 카펜터를 우익수 뜬공, 야디에르 몰리나를 유격수 땅볼로 솎아내며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오승환은 8회 마운드를 애덤 오타비노에게 넘겼다. 평균자책은 종전 2.52에서 2.47로 끌어내렸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