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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도저, LAD 데뷔전서 동점 솔로포 작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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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목) 13:22

                           
'이적생' 도저, LAD 데뷔전서 동점 솔로포 작렬


 
[엠스플뉴스]
 
‘이적생’ 브라이언 도저(31)가 LA 다저스 데뷔전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도저는 8월 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5번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엔 삼진으로 물러난 도저는 두 번째 타석엔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은 5회에 터졌다.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포로 팀이 1-2로 추격한 5회 말에 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과 조우한 도저는 초구 속구를 공략, 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2-2)로 연결했다. 도저의 시즌 17호포.
 
그랜달과 함께 백투백 홈런을 완성한 도저는 다저스 데뷔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홈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다저스는 8월 1일 내야수 로건 포사이드와 외야수 루크 레일리, 투수 데빈 스멜처를 내주고 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2루수 도저를 영입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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