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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추신수, 웨이버 트레이드 후보 중 하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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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목) 12:44

                           
MLB.com 추신수, 웨이버 트레이드 후보 중 하나


 
[엠스플뉴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이 지났지만, 이적 시장이 마감된 것은 아니다. 웨이버 공시 절차를 통한 트레이드는 여전히 가능하다. 9월 1일(현지시간 8월 31일) 이전에 팀을 옮긴다면 포스트시즌 출전에도 문제가 없다.
 
이에 MLB.com은 8월 2일(이하 한국시간) 8월 안에 웨이버 트레이드 대상이 될만한 선수를 10명을 선정했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조쉬 도날드슨(토론토) 등 스타 선수들과 함께 추신수의 이름도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MLB.com은 '추신수는 커리어 하이에 버금가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타율 .280/출루율 .392/장타율 .491의 슬래시 라인과 20홈런을 기록 중'이라며 '추신수는 포스트시즌에 도전하는 아메리칸리그 팀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호평했다.
 
다만 추신수의 높은 연봉이 이적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추신수의 올해 잔여 연봉은 650만 달러며, 향후 2년간 연평균 21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다. 따라서 텍사스가 추신수를 트레이드하려면 연봉보조가 필요하다는 게 MLB.com의 분석이다.
 
한편, MLB.com은 추신수와 하퍼, 도날드슨 외에도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 아담 존스(볼티모어), 맷 하비(신시내티), 앤드류 매커친(샌프란시스코), 어빈 산타나(미네소타), 제임스 쉴즈(화이트삭스), 데빈 메소라코(메츠) 등을 웨이버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10명으로 지목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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