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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새 식구 에르난데스, “우승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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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수)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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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8.01 (수) 18:45

                           

OK저축은행 새 식구 에르난데스, “우승 위해 최선 다할 것”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2018~2019시즌 OK저축은행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한국 땅을 밟았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OK저축은행은 2018~2019시즌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전체 4순위로 에르난데스를 지명했다. 198cm, 100kg의 에르난데스는 탄탄한 신체 조건과 특유의 탄력을 자랑한다.



 



 



에르난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리그에서 뛰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컵대회, 이집트에서는 리그 우승 경력이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득점왕에도 올랐다. 2017~2018시즌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리그 바니야스 클럽에서 리그 우승과 MVP를 동시에 차지했다.



 



 



에르난데스는 윙스파이커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다음 시즌 OK저축은행의 공격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입국장에서 에르난데스는 “OK저축은행이 나에게 기대하는 바가 뭔지 잘 알고 있다. OK저축은행은 나의 친구인 시몬이 엄청난 활약을 펼친 팀이다. 그런 팀에 오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도 시몬 못지않은 활약으로 OK저축은행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외국인선수 활약이 저조했기 때문에 에르난데스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특히 높은 탄력과 두 포지션(윙스파이커, 아포짓 스파이커)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우리 팀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르난데스는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2일부터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사진/ OK저축은행 제공   2018-08-01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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