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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 2삼진…텍사스는 4연승 마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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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수) 13:44

                           
추신수, 4타수 무안타 2삼진…텍사스는 4연승 마감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날 멀티홈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팀도 무득점에 그치며 패했다.
 
우완 선발 잭 고들리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1회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2루 땅볼로 잡혔다.
 
6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도 너클커브 3개에 모두 헛스윙하며 삼진을 기록했다. 8회 1사 1루에서는 병살타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끝냈다. 시즌 타율은 .280에서 .277로 하락했다.
 
텍사스도 이날 무기력한 경기 내용으로 애리조나에 완패했다. 이날 텍사스 타선은 상대 선발 고들리에 7이닝 동안 2안타 10삼진으로 꽁꽁 묶였다.
 
텍사스 선발 바톨로 콜론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회 말 A.J 폴락에게 1점 홈런을 내주고 출발했다. 3회 2사 1루에서는 폴 골드슈미트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콜론은 4회 스티븐 수자 주니어와 다니엘 데스칼소의 안타로 맞은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닉 아메드의 2타점 2루타, 존 제이에게 적시타를 헌납하며 승기를 넘겨줬다. 콜론은 5이닝 7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6회 1점을 더 내준 텍사스는 이날 0-6으로 패배, 4연승을 마감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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