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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일 마이너 재활 등판…3~4이닝 소화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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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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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8.01 (수) 10:04

                           
류현진, 3일 마이너 재활 등판…3~4이닝 소화 예정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 페드로 모우라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3일 상위 싱글A 란초쿠가몽가에서 재활 등판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왼쪽 사타구니 부상에서 재활 중인 류현진은 최근 애리조나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이어 빅리그 복귀 마지막 단계인 재활 등판을 준비 중이다. 류현진은 3일 경기에서 3~4이닝 정도를 소화할 계획이다.


 


류현진은 포화상태에 이른 다저스 선발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입장이다. 스트리플링이 발가락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와 더불어 마에다 겐타, 워커 뷸러가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누군가는 불펜 이동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현재 류현진이 소화하고 있는 과정은 선발 준비를 위한 과정이다. 류현진이 앞으로 가질 등판에서 건강함을 증명한다면 선발진 재진입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


 


류현진이 건강한 모습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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