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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세일, 어깨 염증으로 DL…3일 NYY전 등판 무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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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수) 07:44

                           
BOS 세일, 어깨 염증으로 DL…3일 NYY전 등판 무산

 
[엠스플뉴스]
 
크리스 세일(29, 보스턴 레드삭스)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보스턴 구단은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세일이 왼쪽 어깨에 가벼운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우완 브랜든 워크맨을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세일은 지난 7월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등판을 마친 후에도 별다른 이상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으로 오는 3일 뉴욕 양키스전 선발 등판 계획은 없던 일이 됐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일이 한 차례 등판을 거른 후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스턴은 노선을 바꿔 좌완 브라이언 존슨에게 3일 선발을 맡기기로 했다.
 
한편, 세일은 올 시즌 22경기 선발로 나와 11승 4패 평균자책 2.04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207개를 잡아내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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