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마무리 키오니 켈라(25)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향한다.
 
‘야후 스포츠’ 제프 파산,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등 비트라이터들은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우완 불펜 켈라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켈라의 반대급부로 누가 넘어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28일 좌완 선발 콜 해멀스를 시카고 컵스로 보낸 텍사스는 마무리 켈라와도 결별하며 미래를 기약했다.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게 된 켈라는 빅리그 4시즌 통산 180경기에 등판해 19승 10패 평균자책 3.45를 기록 중인 우완투수다. 트레이드 전까지 텍사스의 마무리로 활약했으며 36.2이닝을 던져 3승 3패 24세이브 평균자책 3.44의 성적을 남겼다.
 
켈라의 올해 연봉은 120만 달러며, 구단은 그를 2021년까지 보유할 수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켈라를 마무리 펠리페 바스케즈의 뒤를 받치는 셋업맨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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