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역전 스리런포' 추신수, 11G 만에 홈런포 가동

일병 news1

조회 3,013

추천 0

2018.07.31 (화) 12:22

                           
'역전 스리런포' 추신수, 11G 만에 홈런포 가동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삼진, 3회 2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인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엔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은 5회에 터졌다. 팀이 0-1로 뒤진 5회 초 2사 1, 2루에 애리조나 선발 로비 레이와 만난 추신수는 2구째 바깥쪽 속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3-1)으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시즌 19호포.
 
7월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2년 연속 20홈런 고지까지 단 한 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