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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엘리자베스, 황연주 공격력 터져 좋은 경기 했다 ”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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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수) 19:35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엘리자베스, 황연주 공격력 터져 좋은 경기 했다 ”



 



[더스파이크=대전/정고은 기자]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잡고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챙겼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이도희 감독. 표정이 밝았다. 그럴 것이 이날 현대건설은 모든 지표에서 상대를 앞섰다. 공격, 블로킹, 서브 모두 40-28, 7-1, 6-2로 우위를 점했다.



 



여기에 선수들 활약도 좋았다. 황연주와 엘리자베스가 각 16득점을 터트린 가운데 양효진이 1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도희 감독은 “우리가 공격 성공률이 괜찮았다. 그 덕분에 초반 흐름도 좋았다. 엘리자베스와 황연주가 득점을 해주고 미들블로커진에서 도와주면서 잘 풀어나갔다. (이)다영이도 볼을 잘 올려줬다. 많이 늘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2세트 집중력이 다소 흐트러지면서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했지만 19-12에서 23-20까지 따라잡혔다. 이도희 감독도 “수비 이후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9승 5패, 승점 27)은 선두 한국도로공사(10승 4패, 승점 31)와의 승점 차를 좁혔다. 그리고 오는 23일과 27일 도로공사와 일전을 갖는다.



 



선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 이도희 감독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4라운드 첫 경기가 도로공사전이다. 하지만 선수들한테 부담은 주지 않으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너무 이기려 하지말고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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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대위 양의지

06 두산 2차 8라운드 59순위

2017.12.20 20:06:04

연주 어딨어.. 연주사진으로 해야지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7.12.20 21:10:17

연주 지렷죠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1 09:46:53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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