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브래드 브락(32)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향한다.
 
애틀랜타 구단은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25만 달러의 국제 계약 보너스풀을 보내는 대가로 브락을 받아왔다”고 발표했다.
 
2011년 데뷔한 브락은 지난 몇 년간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2016시즌에는 셋업맨을 맡아 71경기에 등판, 10승 4패 평균자책 2.0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팔뚝 부상으로 이탈한 잭 브리튼을 대신해 팀의 마무리를 맡기도 했다. 
 
애틀랜타는 마무리 아로디스 비스카이노가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이다. 이에 애틀랜타는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좌완 자니 벤터스를 영입했다. 여기에 브락까지 영입하며 불펜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브락의 성적은 42경기 1승 2패 11세이브 평균자책 4.85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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