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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 쾅!' LAA 트라웃, 29호 홈런 신고…AL 3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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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일) 12:00

                           
'솔로포 쾅!' LAA 트라웃, 29호 홈런 신고…AL 3위


 
[엠스플뉴스]
 
‘현역 최고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26, LA 에인절스)이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트라웃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멀티홈런을 터뜨린 트라웃은 이날엔 3경기 만에 홈런 아치를 그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첫 타석부터 홈런이 터졌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 말 2사에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만난 트라웃은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로 연결했다. 트라웃의 시즌 29호포.
 
이로써 트라웃은 J.D. 마르티네즈(보스턴-32홈런),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30홈런)에 이은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트라웃은 올 시즌 타율 .311 29홈런 59타점 20도루 OPS 1.086을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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