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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어,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신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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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일) 10:44

                           
오도어,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신고


 
[엠스플뉴스]
 
루그네드 오도어(24,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신고했다.
 
오도어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 3회 각각 안타를 때린 오도어는 세 번째 타석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작성했다.
 
 
홈런은 5회에 나왔다. 팀이 1-1로 맞선 5회 초 저스틴 벌랜더와 상대한 오도어는 우중간 담장을 때리는 대형 타구를 만들었다. 담장을 맞고 튕긴 타구는 외야수가 잡기 힘든 코스로 빠졌고, 그사이 오도어가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완성했다.
 
오도어의 활약은 계속됐다. 텍사스가 2-1로 앞선 7회 초 휴스턴 불펜 라이언 프레슬리를 만난 오도어는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오도어의 시즌 9호포. 프레슬리는 휴스턴 데뷔전서 피홈런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오도어는 올 시즌 타율 .267 9홈런 30타점 9도루 OPS .772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엔 타율 .239 OPS .697에 머물렀지만, 후반기 들어 타율 .393 OPS 1.009로 활약(이날 경기 제외)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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