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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무대 경험한 이대성, 21일 SK전부터 출전 가능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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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수) 17:45

                           

큰 무대 경험한 이대성, 21일 SK전부터 출전 가능



 



[점프볼=민준구 기자] G리그를 경험하고 돌아온 이대성이 친정 팀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이대성은 21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20일 오후 LC(이적동의서)가 발급된 이대성은 임의탈퇴 신분에서 벗어나며 KBL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10월 NBA 하부리그인 G리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0순위로 이리 베이호크스에 지명된 이대성은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내며 방출 통보를 받은 이대성은 고민 끝에 친정으로 돌아오며 다시 국내무대에 복귀했다.


 


그동안 이적동의서 발급이 되지 않아 경기에 뛰지 못한 이대성은 21일 SK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김효범의 은퇴와 이대성의 G리그 진출로 인해 앞 선 수비의 문제를 나타냈던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대성이의 앞 선 수비는 국내 최고라고 생각한다. 몸 상태도 최고고 일주일 동안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공격적인 면에선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만, 수비에서는 (양)동근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마커스)블레이클리와 함께 경기를 펼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


 


이대성은 상무 전역 후, 2016-2017 시즌 평균 7.7득점 5.6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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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0 18:53:22

모비스에 날개 달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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