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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 '기대주' 윈커, 어깨 수술 불가피…사실상 시즌 아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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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금) 13:22

                           
CIN '기대주' 윈커, 어깨 수술 불가피…사실상 시즌 아웃

 
[엠스플뉴스]
 
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제시 윈커(24)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외야수 윈커가 오른 어깨 부상 회복을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이다.
 
 
그간 윈커는 고질적인 어깨 통증에 시달려왔다. 4월 초에도 어깨에 이상이 생겨 몇 차례 경기에 빠진 적이 있었다. 이날엔 오른 어깨 아탈구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결국, 조만간 수술대로 향하게 됐다. 
 
지난해 빅리그 무대를 밟은 윈커는 47경기 동안 타율 .298 7홈런 15타점 OPS .904의 훌륭한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샀다. 올 시즌에도 89경기에 출전해 타율 .299 7홈런 43타점 OPS .836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부상 악령에게 발목이 잡혀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신시내티는 트리플A에서 외야수 메이슨 윌리엄스를 콜업해 윈커의 빈자리를 메웠다. 또 윌리엄스의 40인 로스터 확보를 위해 내야수 알렉스 블랜디노(오른 무릎)를 60인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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