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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주포' 저지, 오른 손목 골절…최소 3주 재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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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금) 13:00

                           
양키스 '주포' 저지, 오른 손목 골절…최소 3주 재활


 
[엠스플뉴스]
 
애런 저지(26)가 손목 골절을 당했다. ‘주포’ 저지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뉴욕 양키스에도 비상이 걸렸다.
 
저지는 7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2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손목에 공을 맞아 조기 교체됐다.
 
1회부터 사달이 났다. 1회 말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콥 주니스의시속 93마일 속구를 피하지 못하고 오른 손목을 맞았다. 이후 사구로 출루한 저지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희생플라이 땐 홈을 밟았다. 3회 말엔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손목 통증이 심해져 4회 말 대타와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양키스 구단은 저지가 오른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저지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진 않았다. 다만 다시 배트를 잡고 경기에 나서기까진 최소 3주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부상 전까지 저지는 올 시즌 타율 .285 26홈런 61타점 6도루 OPS .946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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