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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최지만, BAL전 2안타 1타점 활약…타율 .258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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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금) 11:22

                           
TB 최지만, BAL전 2안타 1타점 활약…타율 .258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지만은 7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58 OPS는 .771이 됐다.
 
 
2회 첫 타석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안타를 쳤다. 팀이 1-0으로 앞선 2사 2루에 볼티모어 선발 알렉스 콥과 조우한 최지만은 3구째 바깥쪽 낮은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2-0)로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멀티히트는 7회에 완성됐다. 팀이 2-2로 맞선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콥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으로 향하는 대형타구를 때렸다. 홈런에 가까웠지만, 관중개입으로 인해 인정 2루타가 됐다. 이후 최지만은 후속타에 힘입어 역전 득점(3-2)도 올렸다.
 
팀이 4-2로 앞선 8회 2사엔 볼티모어 불펜 태너 스캇을 상대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이후 더는 타석이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4-3으로 꺾고 승리를 따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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