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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데뷔 첫 3안타' 최지만, 빅리그 잔류 '청신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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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화) 20:22

                           
[메이저리그 투나잇] '데뷔 첫 3안타' 최지만, 빅리그 잔류 '청신호'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데뷔 첫 3안타’ 최지만, 빅리그 잔류 ‘청신호’
 
적응기 끝? 최지만이 데뷔 첫 3안타를 신고하며 빅리그 잔류 청신호를 켰다. 물론 어렵사리 찾아온 기회를 확실히 잡기 위해선 ‘반짝 활약’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한다. 과연 최지만이 ‘AAAA급 선수’라는 오명을 씻고 붙박이 주전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최지만, 최근 3경기 성적
7월 22일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9회 추격의 솔로포)
7월 23일 4타수 1안타 1타점 (9회 적시타, 탬파베이 끝내기 역전승)
7월 24일 4타수 3안타 (데뷔 첫 3안타)
*시즌 성적 타율 .250 3홈런 7타점 OPS .752
 
 
‘다시 기지개’ 추신수, 볼넷+사구로 멀티출루
 
지난 22일 52경기 연속출루를 마감한 추신수. 전날엔 볼넷 한 개를 골랐고 이날엔 사사구 2개로 멀티출루를 완성하며 2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이었다. 잠시 정차했던 추추트레인이 다시 경적을 울릴 채비를 마쳤다.
 
 
‘디크라이’ 디그롬, 8이닝 10K 2자책에도 패전
 
이쯤 되면 굿이라도 해야 할 판. 디그롬이 8이닝 10K 3실점(2자책) 호투에도 오히려 5패(5승)를 떠안았다. 첫 20경기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 2.00 이하의 성적으로 7승도 못 올린 건 디그롬이 1912년 이후 처음. 여러모로 메츠 타자들의 ‘대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역대급 불운’ 디그롬, 2018시즌 성적
20경기 131.1이닝 5승 5패 평균자책 1.71
 
메이저리그 평균자책 순위
1위 디그롬(메츠)-1.71
2위 세일(보스턴)-2.13
3위 벌랜더(휴스턴)-2.19
4위 스넬(탬파베이)-2.27
5위 놀라(필라델피아)-2.30
 
‘깜짝 스타 등장?’ STL 폰세델리온, 7이닝 노히트 괴력투
 
지난해 머리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맞고 사경을 헤메던 폰세델리온. 오랜 재활 끝에 마침내 빅리그에 콜업됐고 데뷔전서 7이닝 3볼넷 노히트를 선보이며 마치 영화와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비록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지만, 팬들은 그의 ‘인생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피츠버그, 클루버 무너뜨리고 10연승 ‘쾌속질주’
 
피츠버그의 상승세가 놀랍다. 이날엔 클리블랜드 ‘에이스’ 클루버(4이닝 2K 7실점 3자책)마저 무너뜨리고 10연승을 질주. 이제 NL 와일드카드 2위도 가시권이다. 한편, 강정호는 최근 ‘야구 활동’을 재개하며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NL 와일드카드 순위
1위 밀워키     57승 45패 승률 .559
2위 필라델피아 55승 44패 승률 .556
3위 애리조나   55승 46패 승률 .545 (2위와 1경기 차)
4위 콜로라도   53승 46패 승률 .535 (2위와 2경기 차)
5위 피츠버그   52승 49패 승률 .515 (2위와 4경기 차)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각 지구 우승팀과 와일드카드 1, 2위 팀이 진출
*팬그래프 기준 피츠버그의 PS 진출 확률은 15.7%(2018.07.24 기준)
 
 
'시즌 8호포' 오타니, 435피트 대형 홈런 '쾅'
 
'타자' 오타니가 9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를 상대로 비거리 435피트(약 132.6m)짜리 대형 아치(8호)를 그렸다. 다만 에인절스는 5, 6회 대거 4점을 헌납하며 3-5로 패하고 말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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