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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세베리노 상대 멀티히트…타율 .241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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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화) 09:44

                           
최지만, 세베리노 상대 멀티히트…타율 .241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마이애미 마무리 카일 바라클로를 상대로 22일엔 홈런, 23일엔 적시타를 터뜨린 최지만은 이날엔 양키스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3경기 연속안타를 이었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터졌다. 1회 말 2사 2루 최지만의 타석 때 포수 개리 산체스가 패스트볼을 범하면서 2루 주자 제이크 바우어스가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주자가 사라진 상황에 세베리노와 승부를 이어갔고 7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멀티히트는 4회에 완성됐다. 팀이 1-1로 맞선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세베리노의 7구째 시속 98.6마일 속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탬파베이 데뷔전(7월 12일)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한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12에서 .241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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