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메이저리그 투나잇] '다시 시작' 추신수, 출루 행진 재시동

일병 news1

조회 4,574

추천 0

2018.07.23 (월) 19:22

수정 1

수정일 2018.07.23 (월) 19:22

                           
[메이저리그 투나잇] '다시 시작' 추신수, 출루 행진 재시동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다시 시작’ 추신수, 볼넷으로 출루행진 재개


 


전날 52경기 연속출루를 마감한 추신수. 이날엔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를 골라내며 하루 만에 출루 행진을 재개했다. "내일 다시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추신수다. 한편, 최근 타석에서의 참을성이 좋아진 오도어는 홈런 포함 3안타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 조언 효과?’ 루그네드 오도어의 성적변화


개막 후~6월 10일 타율 .211 1홈런 14타점 OPS .591 BB% 6.0 BB/K 0.24


6월 12일~7월 22일 타율 .288 5홈런 10타점 OPS .861 BB% 9.1% BB/K 0.33


 


 








 


 


TB 최지만, 9회 적시타로 끝내기승 발판 마련


 


전날 9회 바라클로를 상대로 140m짜리 홈런을 때린 최지만. 이날에도 9회 무사 1, 3루에 바라클로는 만나 적시타를 터뜨렸다. 덕분에 추격의 불씨를 살린 탬파베이는 곧이어 터진 로버트슨의 끝내기 만루포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최지만 vs 마이애미 마무리 카일 바라클로


7월 22일 9회 비거리 460피트(약 140.2m)짜리 솔로홈런


7월 23일 9회 무사 1, 3루 1타점 적시타(2-4)


바라클로 상대 통산성적 타율 1.00(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OPS 3.50


*바라클로 2018시즌 성적 0승 4패 10세이브 평균자책 2.45


 


 








 


 


‘6이닝 9K’ 크리스 세일, AL ERA 1위 등극


 


세일의 구위는 여전했다. 최근 다섯 경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탈삼진을 솎아낸 세일은 이날엔 6이닝 9K 무실점 괴력투를 선보이며 AL 사이영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경기 후 세일은 “팀의 화끈한 득점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MLB.com)”며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AL 평균자책 순위 (규정이닝 기준)


1위 크리스 세일(보스턴)-2.13


2위 저스틴 벌랜더(휴스턴)-2.19


3위 블레이크 스넬(탬파베이)-2.27


4위 루이스 세베리노(양키스)-2.31


5위 트레버 바우어(클리블랜드)-2.44


 


ESPN AL 사이영 포인트 (7월 23일 기준)


1위 세베리노-131.3점


2위 벌랜더-123.1점


3위 크레이그 킴브렐(보스턴)-119.9점


4위 세일-119.3점


5위 게릿 콜(휴스턴)-119.1점


 


 








 


 


‘관록투’ 잭 그레인키, 8이닝 13K 1실점 역투


 


나이는 속일 수 없다. 한때 강속구를 자랑하던 그레인키(34)의 속구 평균구속은 이제 89.8마일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체인지업 구사율을 늘리는 등 변화를 통해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구속 하락에 시달리는 커쇼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그레인키, 포심 평균구속(팬그래프)


2007년 94.8마일


2013년 92.4마일


2017년 91.0마일


2018년 89.8마일(이날 경기 제외)


*그레인키 2018시즌 성적 21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 3.05 fWAR 2.5승(NL 7위)


*그레인키 체인지업 구사율 지난해 대비 15.8%→21.3%로 증가


 


커쇼, 포심 평균구속(팬그래프)


2015년 94.3마일


2016년 93.7마일


2017년 93.1마일


2018년 91.6마일


 


 








 


 


'켐프 멀티포' 다저스, 밀워키에 위닝시리즈


 


오늘의 켐프는 'KEMVP' 모드. 3안타(2홈런) 2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적생' 마차도도 이적 후 첫 장타를 신고하며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한편, 밀워키 내야수 페레즈는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을 기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속 48마일의 느린 공으로 사구를 내준 건 옥에 티.


 


 








 


 


‘맷 채프먼 끝내기 내야안타’ 오클랜드, SF 꺾고 2연승


 


파밀리아를 영입하며 가을야구 도전을 천명한 오클랜드. 이날엔 연장 10회 말 2사 1, 2루에 터진 채프먼의 내야안타로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클랜드가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시애틀도 와일드카드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AL 와일드카드 순위(MLB.com)


1위 뉴욕 양키스 63승 34패 승률 .649 (사실상 PS 안정권)


2위 시애틀 매리너스 60승 40패 승률 .600


3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57승 43패 승률 .570(WC 2위와 3경기 차)


*PS는 지구 우승팀과 와일드카드 1, 2위 팀이 진출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