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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밀리아 영입' 오클랜드, 다음 타깃은 파이어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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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월) 09:44

                           
'파밀리아 영입' 오클랜드, 다음 타깃은 파이어스

 
[엠스플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전력보강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선발투수 보강을 노리는 오클랜드가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에게 관심을 드러냈다”면서도 “아직 진지한 협상이 오간 것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최근 오클랜드는 뉴욕 메츠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를 영입하며 가을야구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인 시애틀 매리너스에 단 3경기 차밖에 나지 않은 만큼,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다만 선발진이 문제다. 션 마네아를 제외한 나머지 영건들(켄달 그레이브맨, 다니엘 멩덴, 앤드류 트릭스, 자렐 코튼 등)이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면서 오클랜드 선발진 평균자책은 4.33(ML 19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오클랜드는 본격적으로 선발투수 물색에 나섰고, 비교적 저렴하다고 평가되는 파이어스를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오클랜드 영입목록에 오른 파이어스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11이닝을 던져 7승 6패 평균자책 3.49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연봉은 600만 달러며 시즌 종료 후엔 FA 자격을 취득한다. 
 
한편, ESPN 버스터 올니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도 파이어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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