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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연타석 홈런' 다저스, 밀워키에 11-2 대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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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월) 06:22

                           
'켐프 연타석 홈런' 다저스, 밀워키에 11-2 대승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다저스는 7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맷 켐프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11-2 압승을 거뒀다.
 
앞서나간 팀은 밀워키였다. 1회 시작부터 볼넷과 연속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밀워키는 트레비스 쇼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하지만 다저스가 2회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타선은 선두타자 맷 켐프의 시즌 16호 1점 홈런을 시작으로 장단 6안타를 몰아치며 5득점했다. (5-2)
 
켐프가 3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다저스는 5회에도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가 3루타로 출루했고, 맥스 먼시의 타석에서 1루수 라이언 브론의 실책이 겹치며 벨린저가 홈을 밟았다. 이후 3안타 1볼넷을 추가한 타선은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플라이까지 묶어 5득점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이날 장단 15안타를 쏟아부어 밀워키를 11-2로 제압,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거뒀다.
 
한편, 밀워키는 이날 내야수 에르난 페레즈와 포수 에릭 크라츠가 경기 후반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막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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