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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슈퍼8] 광저우 감독 "삼성, 까다로운 상대", NLEX 감독 "전자랜드, 좋은 슈팅팀이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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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토) 23:00

                           

[서머슈퍼8] 광저우 감독 "삼성, 까다로운 상대", NLEX 감독 "전자랜드, 좋은 슈팅팀이다"



[점프볼=마카오/손대범 기자] 이제 3~4위전과 결승전만 남았다. 17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개막한 아시아리그 서머 슈퍼8이 4강 일정까지 모두 마쳤다. KBL에서 온 두 팀, 삼성과 전자랜드가 4강에서 맞붙어 삼성이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다른 한쪽에서는 중국의 광저우, 필리핀의 NLEX가 붙어 광저우가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두 시리즈 모두 리턴매치라 더 관심을 끈다. 예선에서 이뤄진 첫 대결에서는 삼성과 전자랜드 모두 상대에게 이겼다.





 





이 가운데, 삼성, 전자랜드와 맞붙을 상대팀 감독은 한국에서 온 팀들의 슛을 만드는 방식, 커뮤니케이션 등이 배울 만하다고 평가했다.





 





NLEX를 이끄는 옝 귀아오 감독은 "전자랜드는 좋은 슈팅 팀이다. 며칠 전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볼 흐름이 매우 좋은 팀이었기에, 우리도 그에 못지 않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귀아오 감독은 "우리 팀도 매 경기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즐기면서 배우면서 3~4위전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서머슈퍼8] 광저우 감독 "삼성, 까다로운 상대", NLEX 감독 "전자랜드, 좋은 슈팅팀이다" 





 





결승에서 삼성과 재회하게 된 광저우의 후안 오렌가 감독은 삼성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경험도 많아보이고, 수비도 잘 한다. 우리는 집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기술도 나쁘지 않다. 어떻게 찬스를 만드는지를 잘 알고 준비한 팀 같다"라고 말했다. 광저우의 에이스 무흐타르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는 "삼성의 강점은 서로를 잘 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잘 이뤄지더라. 경기 중에도 계속 토킹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도 정말정말 준비를 잘 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서머슈퍼8 3~4위전은 한국시간으로 6시, 결승전은 오후 8시에 열린다. 두 경기 모두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사진=홍기웅 기자



  2018-07-21   손대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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