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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52G 연속 출루' 추신수, 후반기에도 질주는 계속된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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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토)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52G 연속 출루' 추신수, 후반기에도 질주는 계속된다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멀티히트+1볼넷’ 추신수, 52G 연속 출루…라미레즈 30홈런 달성
 
추신수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출루 본능을 발동했다. 이날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5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 케빈 밀라의 2007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텍사스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지만 패배. 한편, 클리블랜드의 라미레즈는 이날 30홈런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30홈런 타자가 됐다.
 
 
오승환, 0.1이닝 무실점…토론토는 연장 끝내기 승리
 
오승환도 후반기 첫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졌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격한 오승환은 한 타자를 삼진 처리하고 시즌 12호 홀드를 챙겼다. 최고 구속은 93.2마일. 토론토는 마무리 클리파드가 9회 피홈런 2방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연장 10회 말 디아즈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최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TB는 패배
 
이대로 'AAAA급' 선수로 남게 될까. 최지만은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이적 후 성적은 14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다. (143) 탬파베이는 선발 이오발디가 내려가자마자 7회 대거 5실점을 했다. 9회 스미스의 싹쓸이 3루타 포함 4점을 쏟아냈지만, 동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7회까지 노히트' 카이클, 시즌 8승…오타니 무안타
 
휴스턴 선발 카이클은 7회까지 1볼넷 노히트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8회 시작과 동시에 이안 킨슬러에게 안타를 허용, 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편, 오타니는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마차도 4출루’ 다저스, 밀워키에 6-4 승리
 
마차도가 다저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날 2안타 2볼넷 4출루에 성공해 다저스 팬들을 웃게 했다. 팀도 선발 힐의 호투와 9회 에르난데스의 3점포를 묶어 6-4로 승리. 한편, 밀워키의 아귈라는 시즌 25호포를 작렬, 이날 2홈런을 추가한 아레나도(콜로라도)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STL 카펜터, ML 역대 2번째 ‘3홈런+2루타 2개’
 
카펜터가 컵스 마운드에 융단폭격을 가했다. 이날 카펜터는 3홈런과 2루타 2개를 터뜨려 5장타 맹타를 휘둘렀다. 이는 브라이언트(컵스)의 2016년 기록을 포함해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 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상대 선발 레스터는 3이닝 8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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