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美 언론 "NYM 마무리 파밀리아, OAK행 임박"

일병 news1

조회 4,719

추천 0

2018.07.21 (토) 13:00

                           
美 언론 NYM 마무리 파밀리아, OAK행 임박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28)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버스터 올니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파밀리아의 오클랜드행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지만, 파밀리아는 팀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이적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파밀리아는 빅리그 7시즌 통산 313경기(1선발)에 등판해 321.1이닝을 던져 13승 17패 평균자책 2.66을 기록 중인 우완투수다. 2015년 43세이브를 올리며 메츠의 마무리로 거듭났고 이듬해인 2016년엔 51세이브를 거두며 올스타 선정 영광도 누렸다.
 
지난해엔 어깨 수술을 받아 26경기 등판에 그쳤으나, 올 시즌엔 40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17세이브 평균자책 2.88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자 오클랜드, 휴스턴 등 복수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고 오클랜드가 영입전 승자가 됐다.
 
한편, 오클랜드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