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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MIA전 3타수 무안타 1볼넷…타율 .205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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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토) 11:22

                           
최지만, MIA전 3타수 무안타 1볼넷…타율 .205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후반기 첫 경기서 볼넷 한 개를 골랐다.
 
최지만은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05 OPS는 .664로 나빠졌다.
 
 
2회 첫 타석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엔 볼넷으로 출루했다. 팀이 1-1으로 맞선 4회 말 2사 주자 없이 마이애미 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조우한 최지만은 스테리읕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이후엔 침묵을 지켰다. 6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최지만은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탬파베이는 9회 1사 만루 기회에 터진 말렉스 스미스의 싹쓸이 3루타와 C.J. 크론의 희생플라이로 마이애미를 5-6으로 쫓았다.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와 제이크 바우어스는 연속 안타로 장작을 쌓았다. 하지만 2사 1, 2루에 다니엘 로버트슨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5-6으로 졌다.
 
탬파베이 선발 네이선 이오발디는 6이닝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였으나, 불펜진 방화로 승리를 날렸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7이닝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4패)을 챙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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