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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대회] 중부대, 성균관대에 대역전승 거두며 승리로 출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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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화) 20:44

                           

[청양대회] 중부대, 성균관대에 대역전승 거두며 승리로 출발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중부대가 신장호, 김동영의 활약에 힘입어 청양대회를 승리로 출발했다.

중부대는 17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동양환경배 전국대학배구청양대회(이하 청양대회)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0-25, 21-25, 25-22, 25-21, 15-12)로 승리했다. 이로써 C조에서는 경기대와 중부대가 1승, 홍익대와 성균관대가 1패로 출발하게 됐다.

중부대의 대역전승이었다. 중부대는 1, 2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청양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팀의 주포인 신장호(195cm, 4학년, WS)와 김동영(189cm, 3학년, OPP)이 각각 28점, 25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임성진(194cm, 1학년, WS)이 20세이하청소년대표팀 차출로 빠진 성균관대는 1패를 안았다. 임성진을 대신해 주전으로 나선 이한솔(185cm, 3학년, WS)이 23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앞서 열린 충남대와 명지대의 A조 첫 경기에서는 충남대가 3-1(25-18, 25-22, 23-25, 25-15)로 승리했다. 김영대(187cm, 3학년, WS)가 16점으로 이날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충남대는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명지대에서는 이주호(195cm, 2학년, OPP)가 14점으로 분전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였던 조선대와 경남과기대 경기에서는 조선대가 22점을 올린 정래훈(183cm, 4학년, OPP)을 앞세워 3-2(25-22, 25-17, 22-25, 18-25, 15-8)로 승리했다. 남대 2부에서는 해남대회 우승팀 목포대가 호남대를 3-1(23-25, 25-18, 25-16, 30-28)로 꺾었다.

*17일 경기결과*

남대 1부

A조

충남대 3-1 명지대 (25-18, 25-22, 23-25, 25-15)

B조

조선대 3-2 경남과기대 (25-22, 25-17, 22-25, 18-25, 15-8)

C조

중부대 3-2 성균관대 (20-25, 21-25, 25-22, 25-21, 15-12)

남대 2부

목포대 3-1 호남대 (23-25, 25-18, 25-16, 30-28)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2018-07-17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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