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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슈퍼8] 필리핀 NLEX, 대만 포모사에 26점차 완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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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화) 18:44

수정 2

수정일 2018.07.17 (화) 19:11

                           

[서머슈퍼8] 필리핀 NLEX, 대만 포모사에 26점차 완승



 



[점프볼=마카오/손대범 기자] 아시아리그 서머 슈퍼8 첫 경기는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다. 필리핀의 엔렉스 로드 워리어스는 17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 2018 서머 슈퍼8 개막전에서 포모사 드리머스에 94-68로 대승을 거두었다.



 



엔렉스 로드 워리어스는 전 선수가 득점을 올리는 여유를 보이며 첫 경기를 여유있게 마쳤다. 주전으로 출전한 케니스 이갈로가 1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라울 소유드가 12득점을 보탰다. 전 필리핀 국가대표이자, 올해 45세로 필리핀 리그 최고령 선수인 아시 타울라바는 주전으로 출전해 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엔렉스 로드 워리어스는 1쿼터부터 26-14로 리드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반을 마쳤을 때 스코어는 58-27. 일찌감치 승기는 기울어진 상태였다. 장신선수가 많은 엔렉스에 비해 포모사는 높이에서 열세였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61-44로 엔렉스가 크게 앞섰다. 페인트존 득점도 엔렉스가 40-26으로 크게 앞섰다.



 



포모사는 주전 케니 치엔이 18득점으로 분발했지만 경기 내내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무너졌다.



 



한편 이 경기 심판으로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소속의 김종국 심판이 투입되었다.



 



엔렉스는 18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한다. 포모사는 같은 날 밤 중국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와 만난다.



 



#사진= 홍기웅 기자



#사진설명=엔렉스의 가드 조나단 유이로안



  2018-07-17   손대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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