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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컵스 포함 8개 구단, 브리튼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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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화) 09:22

                           
美 언론 컵스 포함 8개 구단, 브리튼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수호신’ 잭 브리튼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컵스 라디오 중계방송사 ‘670 더 스코어’ 브루스 레빈을 인용해 “시카고 컵스를 비롯한 8개 구단이 브리튼 영입을 두고 볼티모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측 아킬레스건을 다쳐 7월 12일에야 빅리그에 복귀한 브리튼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14.2이닝을 던져 1승 무패 4세이브 평균자책 3.68을 기록 중이다. 2016년 평균자책 0.54의 압도적 성적을 거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
 
하지만 브리튼은 최근엔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호성적을 냈다. 최근 7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예전의 위용을 되찾았다. 특히 속구 평균구속이 6월 30일 93.8마일에서 7월 14일 96.1마일로 대폭 상승했고, 이를 눈여겨본 구단들이 브리튼 영입을 문의하기 시작했다.
 
브리튼을 향한 구단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브리튼 영입전에서 승리할 팀은 어떤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브리튼은 2018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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