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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MIL에 LAD까지? 마차도 막판 영입전 '후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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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월)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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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6 (월) 10:52

                           
PHI·MIL에 LAD까지? 마차도 막판 영입전 '후끈'


 


 


[엠스플뉴스]


 


매니 마차도(26,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차기 행선지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미국 ESPN 버스터 올니는 7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차도 이적 협상 진척 상황을 미식축구에 비유해 “전날이 35야드였다면 지금은 10야드 라인까지 진출한 상태”라며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그리고 LA 다저스가 볼티모어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다른 팀이 마차도 쟁탈전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은 남아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여전히 마차도 영입을 노리고 있다. 단, 양키스와 클리블랜드는 언급된 세 팀보단 영입전에서 뒤처진 모양새다.


 


특히 마차도의 양키스행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뉴욕 포스트’는 양키스가 에스테반 플로리얼, 클린트 프레이저, 저스터스 셰필드 등 팀 내 10위 안에 드는 유망주를 볼티모어에 내줄 생각이 없다는 소식을 전하며 마차도의 필라델피아행에 좀 더 무게를 뒀다.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 마차도를 향한 구단들의 구애가 계속되는 가운데, 과연 마차도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야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마차도는 올 시즌 타율 .315 24홈런 65타점 7도루 OPS .962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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