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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사마자, 오른 어깨 염증으로 DL…시즌 세 번째 이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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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월) 08:00

                           
SF 사마자, 오른 어깨 염증으로 DL…시즌 세 번째 이탈

 
[엠스플뉴스]
 
제프 사마자(3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다시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7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사마자가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이 세 번째 부상자 명단행이다. 사마자는 지난 3월 흉근 염좌를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20일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5월 말 오른쪽 어깨 당김 증세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 달의 재활을 거친 사마자는 지난 8일 로스터에 돌아왔지만, 일주일 만에 같은 부위 염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MLB.com 크리스 해프트는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사마자가 코티존 주사를 투여받고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수술 여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사마자는 올해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0경기 선발로 등판했지만, 1승 5패 평균자책 6.25에 그쳤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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