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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로드리게스, 오른 발목 염좌로 DL행…수술은 피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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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월) 06:44

                           
BOS 로드리게스, 오른 발목 염좌로 DL행…수술은 피해

 
[엠스플뉴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25, 보스턴 레드삭스)가 선발진에서 이탈했다.
 
보스턴 구단은 7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오른쪽 발목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5일 경기에서 나왔다. 로드리게스는 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6회 초 1사에서 루어데스 구리엘의 내야 땅볼 때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다. 하지만 구리엘의 1루 슬라이딩을 피하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오른쪽 발목을 다친 로드리게스는 경기를 계속하지 못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보스턴 스포츠 저널’의 션 맥아담은 “검진 결과, 로드리게스의 발목에 심각한 손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2주 동안 상태를 지켜봐야한다는 소식이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9경기 선발로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 3.44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이 과정에서 로드리게스와 충돌한 토론토의 구리엘도 뇌진탕 부상으로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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