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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청양이다! 2018 전국대학배구 청양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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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5 (일) 13:44

                           

이번엔 청양이다! 2018 전국대학배구 청양대회 개막



이번엔 청양이다! 2018 전국대학배구 청양대회 개막 

사진 : 해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대학배구가 장소를 옮겨 다시 한 번 최강자를 가린다.

 

대학배구연맹이 오는 16일부터 8일간 2018 전국대학배구 청양대회(이하 청양대회)를 진행한다. 청양대회에는 남대 1부, 남대 2부, 여대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남대 1부는 조별예선을 거친 후 6강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남대 2부와 여대부는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6월 29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18 (주)동양환경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이하 해남대회)에서는 남대 1부 성균관대, 남대 2부 목포대, 여대부 우석대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대 1부에서는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인 인하대가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는 남대 1부 결승전에서 경기대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남대 1부는 두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과 4강 토너먼트를 진행했던 해남대회와 달리 세 조로 나뉘어 6강 토너먼트를 거친다. 남대 1부 A조에는 인하대, 명지대, 충남대가 소속되어있다. B조에는 경희대, 경남과기대, 한양대, 조선대가 함께 있고 C조에는 홍익대, 중부대, 성균관대, 경기대가 있다. 각 조에서 상위 2개 팀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남대 2부에는 목포대, 호남대 3개 학교가 출전하며 여대부는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호남대, 서울여대까지 5개 학교가 출전한다.

 

해남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던 성균관대와 경기대, 대학리그 전반기 1위 팀인 중부대가 나란히 한 조에 속해 쉽게 토너먼트 진출 팀을 가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21일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2018 제19회 아시아청소년남자U20선수권대회에 임성진(성균관대), 박경민(인하대), 김선호(한양대) 등이 출전해 청양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1학년 중 가장 출전 비중이 높은 임성진이 빠진 만큼 성균관대가 얼마나 그의 빈자리를 메우느냐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2018-07-15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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