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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TB 라모스, 올스타전 출전 불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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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5 (일) 11:00

                           
'햄스트링 부상' TB 라모스, 올스타전 출전 불발

 
[엠스플뉴스]
 
윌슨 라모스(30, 탬파베이 레이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탬파베이 타임즈' 마크 톱킨은 7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라모스가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오는 18일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이날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라모스는 3루 땅볼을 치고 나가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라모스는 덕아웃에서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눈 후, 헤수스 수크레와 교체됐다.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라모스는 지난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힘들어졌다. 라모스는 경기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 뛸 생각에 굉장히 흥분됐지만, 지금은 너무나 슬프다”고 말하며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올스타전 행사에는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올 시즌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297 14홈런 53타점 OPS .834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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