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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영입전, 필라델피아·밀워키 2파전 양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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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5 (일) 08:44

                           
마차도 영입전, 필라델피아·밀워키 2파전 양상


 
[엠스플뉴스]
 
이적시장 ‘최대어’ 매니 마차도(26, 볼티모어 오리올스) 영입전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밀워키 브루어스 2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버스터 올니는 7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마차도 트레이드 협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면서 ‘필라델피아와 밀워키가 최종후보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올니는 ‘트레이드 협상과 밀접한 관계자의 발언에 의하면 현재 볼티모어는 마차도 트레이드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이며, 최대한 트레이드를 빠르게 성사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선수들의 이름도 거론됐다. 올니는 ‘볼티모어가 필라델피아 유망주 투수 프랭클린 킬로메(23), 외야수 하일린 오티즈(19), 내야수 아르케메니스 감보아(20),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2)를 평가 중’이라며 ‘3루수 마이켈 프랑코의 포함 여부도 흥미로울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각 지구에서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는 필라델피아와 밀워키가 마차도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마차도 영입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구 우승은 어떤 팀?’ NL 동부지구 선두경쟁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 53승 40패 승률 .570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1승 42패 승률 .548(1위와 2경기 차)
3위 워싱턴 내셔널스 47승 48패 승률 .495(1위와 7경기 차)
 
‘살얼음판’ NL 중부지구 선두경쟁
1위 시카고 컵스 53승 38패 승률 .582
2위 밀워키 브루어스 55승 41패 승률 .573(1위와 0.5경기 차)
3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7승 45패 승률 .511(1위와 6.5경기 차)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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