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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가르시아 전격 1군 복귀, 선발 출전은 아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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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수) 17:44

                           
[엠스플 현장] 가르시아 전격 1군 복귀, 선발 출전은 아직

 
[엠스플뉴스=잠실]
 
참 오래 걸렸다. LG 트윈스 외국인 강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무려 85일 만에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LG는 7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 전을 앞두고 가르시아를 1군에 등록했다. 류중일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현수도 무릎 통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하고, 임지섭을 말소하면서 야수가 필요해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전날 SK전에서 오른 무릎 통증으로 3회 교체된 바 있다.
 
올 시즌 LG 새 외국인 타자로 합류한 가르시아는 시즌 초반 날카로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LG 타선을 이끌었다. 첫 20경기에서 타율 0.356에 3홈런 15타점을 기록했고 3루 수비에서도 빼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4월 18일 1군 말소된 뒤 재활 과정에서 계속 통증이 재발해 1군 복귀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도 7월 5일이 돼서야 이뤄졌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가 본인은 문제없다고 하는데, 게임 하는 걸 봐야 한다"며 "1군과 2군은 게임 감각 면에서 차이가 있다. 당장 오늘 경기와 내일은 선발로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경기 중반 찬스가 생기면 대타로 기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신 후반기부턴 본격적인 선발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류 감독도 "후반기 첫 경기에는 선발 출전할 수 있다"며 가르시아의 완벽한 복귀를 기대했다. 가르시아가 3루수 겸 중심타자로 라인업에 합류하면 LG는 보다 강력한 타선과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다. LG는 외국인 타자가 없는 가운데서도 11일 현재 팀 타율 0.299로 두산(0.306)에 이은 2위를 기록 중이다. 치열한 상위권 싸움에서도 좀 더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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