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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아귈라-먼시 가세' NL 홈런왕 경쟁 '후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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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화)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아귈라-먼시 가세' NL 홈런왕 경쟁 '후끈'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아귈라-먼시 발 돌풍, NL 홈런왕 경쟁 ‘후끈’
 
아귈라 발 돌풍이 매섭다. 시즌 23호 아치를 터뜨리며 아레나도를 제치고 NL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에 뒤질세라 하퍼도 22호 홈런을 터뜨리며 공동 2위로 등극. 여기에 20홈런을 때린 ‘매드 맥스’ 먼시까지. NL 홈런왕 레이스가 가면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다.
 
‘아귈라-먼시 가세’ NL 홈런왕 레이스 점입가경
1위 헤수스 아귈라(밀워키)-23홈런
2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22홈런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22홈런
4위 맥스 먼시(다저스)-20홈런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20홈런
 
 
‘통산 2000이닝 돌파’ 커쇼, 관록투 앞세워 시즌 8승 수확
 
평균 속구구속은 시속 90.8마일에 불과했지만, 역시 커쇼는 커쇼였다. 뛰어난 커맨드와 그간 쌓은 관록을 바탕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6이닝 5K 무실점으로 요리. 아울러 다저스 역대 13번째로 통산 2000이닝을 돌파하는 위업도 달성했다. 현역으론 11번째 기록이다.
 
‘HOF 향해 쾌속질주’ 커쇼, 1000이닝 전후 성적
첫 1000이닝   평균자책 2.73 WHIP 1.12 삼진 1031 볼넷 357
다음 1000이닝 평균자책 2.03 WHIP 0.89 삼진 1157 볼넷 162
 
 
‘빅리그 홈런선두’ JD 마르티네즈, 시즌 28호포 ‘쾅’…보스턴 7연승 질주
 
더는 오티즈(은퇴)의 부재를 아쉬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빅리그 홈런 선두 마르티네즈가 8회 쐐기 스리런포(28호)를 터뜨리며 팀 7연승을 견인했다. 마르티네즈의 이적 첫해 맹활약에 ‘이맛현(이 맛에 현질한다)’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보스턴 팬들이다. 한편, 추신수는 휴식.
 
‘JD 단독 선두’ AL 홈런왕 레이스
1위 J.D. 마르티네즈(보스턴)-28홈런
2위 애런 저지(양키스)-25홈런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25홈런
4위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24홈런
5위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23홈런
 
2016 데이비드 오티즈/ 2018 JD 마르티네즈 비교
오티즈 2016시즌 성적 151경기 타율 .315 38홈런 127타점 OPS 1.021 
JD      2018시즌 성적 86경기 타율 .331 28홈런 77타점 OPS 1.047
*단, 오티즈는 금지약물 복용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끝내기 사나이’ 윌머 플로레스, 끝내기 통산 10타점째 폭발…메츠 역대 신기록
 
‘끝내기 전문가’ 플로레스가 더블헤더 1차전 연장 10회 말 대타로 등장해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그가 기록한 통산 끝내기 10타점은 메츠 구단 신기록. 아울러 통산 4번째 끝내기 홈런은 메츠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메츠 사랑'을 제대로 표현한 '울보' 플로레스다.
*플로레스는 2015년 이적설이 돌던 당시 "어디로도 가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메츠 역대 통산 끝내기 4홈런 달성자(총 5명)
윌머 플로레스, 마이크 피아자, 케빈 맥레이놀즈, 크리스 존스, 클레온 존스
 
‘쉐블러 4안타‧보토 9호포’ 신시내티, AL 중부 선두 클리블랜드 격파
 
신시내티 1번 타자 쉐블러가 4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 클리블랜드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자신의 독무대로 만들었다. ‘간판타자’ 보토도 통산 266홈런(시즌 9호)을 쌓으며 캐나다 통산 최다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서는 기쁨을 누렸다.
 
캐나다 통산 최다홈런 순위
1위 래리 워커-383홈런
2위 조이 보토-266홈런
3위 맷 스테어스-265홈런
 
‘토끼2 방긋’ 캐나다 출신 올스타 선정 횟수 순위
1위 조이 보토 6회 (2010-13, 2017-18)
2위 래리 워커 5회 (1992, 1997-99, 2001)
3위 러셀 마틴 4회 (2007-08, 2011, 2015)
    저스틴 모노 4회 (2007-2010)
*‘토끼1’ 추신수-‘토끼2’ 조이 보토, 2018년 올스타전 동반출전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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