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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차도-도저 등 내야수 영입 검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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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화) 12:22

                           
 다저스, 마차도-도저 등 내야수 영입 검토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 다양한 선수를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미국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은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야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매니 마차도(BAL)뿐만 아니라 스쿠터 제넷(CIN), 브라이언 도저(MIN), 아스드루발 카브레라(NYM) 트레이드를 두고 각 구단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코리 시거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다저스는 야수 자원 보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엔 "마차도 영입에 가장 앞선 팀"이라는 현지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마차도 트레이드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플랜B'를 검토하고 있는 모양새다.
 
만일 마차도를 영입한다면 다저스는 그를 유격수로 기용할 공산이 크다. 단, 도저와 제넷 그리고 카브레라는 마차도와는 달리 올 시즌 주로 2루수로 뛰고 있다. 영입 타깃으로 삼은 선수들의 주 포지션이 다르다는 의미다.
 
그러나 다저스엔 유격수, 2루수 외에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크리스 테일러, 키케 에르난데스 같은 선수가 있다. 다저스가 주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내야 자원을 영입 목록에 올린 건 이 덕분으로 풀이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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