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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아귈라, 시즌 23호포 작렬…NL 홈런 단독 선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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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화) 09:44

                           
밀워키 아귈라, 시즌 23호포 작렬…NL 홈런 단독 선두


 
[엠스플뉴스]
 
밀워키 브루어스 1루수 헤수스 아귈라(28) 발 돌풍이 매섭다.
 
아귈라는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아귈라는 두 번째 타석엔 홈런 아치를 그렸다.
 
홈런포는 4회에 가동됐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아귈라는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레나의 5구째 속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23호포. 이로써 아귈라는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22홈런)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아귈라의 홈런 비거리는 389피트(약 118.56m), 타구속도는 시속 104마일로 확인됐다.
 
한편, 아귈라는 올 시즌 타율 .308 23홈런 64타점 OPS 1.013을 기록,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올스타전 ‘최종투표’에도 맥스 먼시(다저스),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브랜든 벨트(샌프란시스코), 트레이 터너(워싱턴)와 함께 내셔널리그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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