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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생애 최고의 날' 추신수, 구단 신기록+첫 올스타 '겹경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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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월)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생애 최고의 날' 추신수, 구단 신기록+첫 올스타 '겹경사'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생애 최고의 날’ 추신수, 47G 연속출루+올스타 ‘겹경사’
 
9회 2사에 찾아온 마지막 타석. 추신수가 극적인 내야안타로 47경기 연속출루 달성에 성공, 텍사스 구단 역사를 바꿨다. 여기에 생애 첫 올스타 영광까지. 추신수는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스타-텔레그램)”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추신수 새역사를 쓰다’ 텍사스 역대 단일시즌 연속출루
1위 추신수(2018년)-47경기
2위 훌리오 프랑코(1993년)-46경기
3위 오티스 닉슨(1995년)-44경기
4위 토비 하라(1985년)-41경기
 
 
추신수 한국인 역대 세 번째 MLB 올스타 영광(야수론 최초)
박찬호(2001) 김병현(2002) 추신수(2018)
 
 
‘멀티이닝도 문제없다’ 오승환, 2이닝 무실점 호투
 
오승환이 양키스 타선을 다시 한번 잠재웠다. 저지에겐 안타를 맞았지만, 스탠튼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불씨를 꺼뜨렸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요리. 하지만 토론토는 ‘임시마무리’ 클리파드의 블론세이브로 1-2로 아깝게 졌다.
 
토론토 불펜 근황은? (18.07.09 팬그래프 불펜리포트 참고)
마무리 타일러 클리파드
셋업맨 오승환, 존 액스포드
DL/징계 라이언 테페라(오른 팔꿈치 염증-복귀 미정)
         로베르토 오수나(가정폭력 혐의로 75G 출전정지 징계)
 
 
‘상남자’ 테임즈, 대타로 출전해 141.4m 대형 홈런 작렬…아길라는 멀티포
 
애틀랜타 좌완 뉴컴이 선발로 나서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테임즈. 8회엔 대타로 투입돼 우완 필립스를 상대로 2층 관중석 상단을 때리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무려 141.4m(464피트). 한편, 아귈라는 멀티포를 터뜨리며 NL 홈런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아귈라-먼시 발 돌풍’ NL 홈런왕 경쟁 ‘후끈’
1위 헤수스 아귈라(밀워키)-22홈런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22홈런
3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21홈런
4위 맥스 먼시(다저스)-20홈런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20홈런
 
 
‘씬스틸러’ 오타니, 대타로 출전해 역전 솔로포 ‘쾅’
 
단 한 타석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양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 대타로 투입된 오타니가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며 홈팬들의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데뷔 첫 대타 홈런도 기록. 한편, 2회 선제 스리런포를 가동한 다저스 외야수 푸이그는 우측 옆구리 부상 악재를 만났다.
 
‘마이애미 기둥뿌리’ JT 리얼무토, 워싱턴 상대 5안타 3타점 맹타
 
마이애미가 전날 워싱턴전 4-18 대패를 설욕했다. 한때 워싱턴 이적설이 돌기도 했던 리얼무토는 6타수 5단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 또 리얼무토는 NL 올스타 포수 리저브 멤버로 선정되는 기쁨도 만끽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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