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프로농구, 보고싶다!] 감독들, 외국선수 보러 미국행… 국내 전지훈련 떠나는 KGC, KB

일병 news1

조회 2,990

추천 0

2018.07.09 (월) 11:22

                           

[프로농구, 보고싶다!] 감독들, 외국선수 보러 미국행… 국내 전지훈련 떠나는 KGC, KB



[점프볼=강현지 기자] 지난주 정규리그 시즌과 같은 연습 경기 일정을 소화한 프로팀이 잠시 쉬어간다. 프로팀의 스파링 상대가 됐던 대학 팀들이 오는 10일부터 열흘 간 경북 상주에서 열리게 되는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 참가하기 때문.

 

이번주는 프로팀과의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첫 경기는 부산 KT가 수원 올레빅토리움으로 서울 삼성을 불러들인다. 두 팀 모두 최근까지 대학 팀을 상대로 승수를 쌓아온 상황. 하지만 삼성은 김태술(팔꿈치), 문태영(무릎)이, KT는 김우람, 김현민, 김기윤 등이 아직도 재활 군에 속해 있어 전력을 100% 뽐내기는 어렵다.

 

전자랜드는 상무가 있는 문경으로 향한다. 두 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상무와 3차례 연습경기를 펼친다. 시간은 오후 3시 30분.

 

[프로농구, 보고싶다!] 감독들, 외국선수 보러 미국행… 국내 전지훈련 떠나는 KGC, KB 

삼성은 13일 원주 DB를 삼성트레이닝센터(STC)로 불러들여 최종점검한 후 서머 슈퍼 8을 위해 마카오로 떠난다. 마카오로 향하는 건 전자랜드도 마찬가지. 두 팀은 한국 대표로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리는 서머 슈퍼 8에 참가한다. 한편 LG는 13일 오후 4시, 이천 챔피언스파크로 KT를 불러들인다.

 

여자프로팀에서는 KDB생명이 지난 5일 부산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2주간 전지훈련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오후 3시 30분에는 부산대와 한 차례 연습 경기를 가진다. 삼성생명은 11일과 12일, 오후 4시, STC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맞붙는다.

 

[프로농구, 보고싶다!] 감독들, 외국선수 보러 미국행… 국내 전지훈련 떠나는 KGC, KB 

청주 KB스타즈는 9일부터 태백으로 떠난다. 재활 중인 강아정, 대표팀에 포함된 심성영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가 떠난다.

 

한편 남자프로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6일부터 열흘간 평창, KT가 16일부터 25일까지 연고지인 부산으로 이동, 국내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감독들은 라스베이거스로

각 구단에서는 오는 17일에 마무리되는 2018 NBA 서머리그를 지켜보러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 서머 슈퍼 8에 참가하는 삼성 이상민 감독,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을 대신해 코치, 전력 분석원들이 이미 떠났으며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국내에 머무르기로 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얼바인 전지훈련을 하다가 라스베이거스에 합류한다.

 

+ 7월 2주차 연습경기 일정 +

7월 10일(화)

KDB vs 부산대 오후 3시 30분 / 부산대체육관

삼성 vs KT 오후 3시 30분 / 수원 올레빅토리움

 

7월 11일(수)

삼성생명 vs 인도네시아 오후 4시 / STC

전자랜드 vs 상무 오후 3시 30분 / 문경

 

7월 12일(목)

삼성생명 vs 인도네시아 오후 4시 / STC

전자랜드 vs 상무 오후 3시 30분 / 문경

 

7월 13일(금)

삼성 vs DB 오후 4시 / STC

전자랜드 vs 상무 오후 3시 30분 / 문경

LG vs KT 오후 4시 / 이천

 

* 연습경기는 구단 사정으로 시간이 바뀌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관람하실 분들은 구단 홈페이지 및 구단 SNS 페이지를 한 번 더 체크하셔야 합니다.

# 취재_ 손대범, 강현지, 민준구, 김용호 기자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2018-07-09   강현지([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