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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아귈라, 시즌 21·22호포 폭발…NL 홈런 공동 선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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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월) 08:00

                           
MIL 아귈라, 시즌 21·22호포 폭발…NL 홈런 공동 선두

 
[엠스플뉴스]
 
헤수스 아귈라(28, 밀워키 브루어스)가 멀티홈런을 작렬했다.
 
아귈라는 7월 9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팀의 10-3 승리에 앞장섰다.
 
팀이 5-1로 앞선 7회 말 홈런포가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귈라는 좌완 샘 프리먼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1호 1점 홈런을 기록했다. (6-1)
 
아귈라의 장타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8회 말 2사 주자 1, 3루에서 아귈라는 바뀐 투수 에반 필립스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0-1)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이었다.
 
시즌 21, 22홈런을 쏘아 올린 아귈라는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한편,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54승 3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시카고 컵스와는 1.5경기 차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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