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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46G 연속출루' 추신수, 푸홀스-보토 기록까지 넘본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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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일) 20:22

                           
[메이저리그 투나잇] '46G 연속출루' 추신수, 푸홀스-보토 기록까지 넘본다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46G 텍사스 최장 타이’ 추신수, 현역 최장기록도 목전
 
추신수가 2루타 2방을 터뜨리며 46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달렸다. 텍사스 역대 타이기록을 쓴 추신수는 구단 신기록을 넘어 현역 최장기록(보토, 푸홀스-48경기)도 목전에 두고 있다. ‘토끼1’ 추신수는 ‘토끼2’ 보토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텍사스 역대 단일시즌 연속출루
1위 추신수(2018년)-46경기
     훌리오 프랑코(1993년)-46경기
3위 오티스 닉슨(1995년)-44경기
4위 토비 하라(1985년)-41경기
 
 
마크 레이놀즈, 한 경기 10타점 대폭발…WSH 역대 두 번째
 
레이놀즈가 5안타 10타점 괴력을 선보이며 한 경기 10타점을 작성한 워싱턴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경기 후 레이놀즈는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오랫동안 경기에 뛰었지만, 한 경기 5타점이 최고였다. 조금 운도 따른 것 같다(MLB.com)”며 웃었다.
 
워싱턴 역대 한 경기 10타점 달성자
2018년 7월 7일 마크 레이놀즈 5타수 5안타(홈런 2개, 2루타 2개) 10타점
2017년 5월 1일 앤서니 렌던 6타수 6안타(홈런 3개, 2루타 1개) 10타점
 
MLB 역대 5타수 5안타 10타점 이상 달성자(ESPN)
*타점은 1920년부터 공식기록으로 도입
2018년 마크 레이놀즈 5타수 5안타 10타점 2018년
2017년 스쿠터 제넷 5타수 5안타 10타점 2017년
2017년 앤서니 렌던 6타수 6안타 10타점 2017년
1924년 짐 바텀리 6타수 6안타 12타점 1924년
 
 
윌 마이어스, 데뷔 첫 3홈런에도 SD 대패로 눈물
 
마이어스가 데뷔 첫 3홈런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했으나, 5홈런을 합작한 애리조나 타선을 홀로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샌디에이고가 5-20으로 지면서 마이어스는 소속팀이 가장 큰 점수 차로 패한 경기에 3홈런을 친 역대 첫 번째 선수라는 ‘웃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윌 마이어스 7월 7일 애리조나전 성적(7회 말 교체)
3타수 3홈런 4타점 1볼넷
1회 좌월 투런포/ 3회 좌중월 솔로포/ 5회 볼넷/ 7회 우중월 솔로포
 
 
‘9회 7득점’ 보스턴, 캔자스시티 대파
 
선발 프라이스의 부진(4.2이닝 4실점)으로 4-4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보스턴은 7, 8, 9회에만 무려 11점을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며 15-4 대승을 신고했다. 최근 10경기서 타율 .220에 머물렀던 베닌텐디는 2안타(1홈런) 4볼넷 6출루로 반등. 베츠는 4안타로 활약했다.
 
‘돈 넣고 쳐라’ 보스턴-애리조나-워싱턴 한 경기 15득점 이상 달성
보스턴 15점/ 워싱턴 18점/ 애리조나 20점(팀 역대 신기록-종전 18점)
*보스턴-워싱턴-애리조나, 같은 날 15득점 이상은 2008년 8월 이후 처음
 
 
‘트라웃만 아니면...’ 스트리플링, 6이닝 7탈삼진 1실점 호투
 
스트리플링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6이닝 7K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6회 솔로포 포함 피안타 3개는 모두 트라웃에게 맞은 게 전부. 반면 에인절스는 빈공에 허덕이며 ‘트라웃의 전성기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욘드더박스스코어>의 말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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