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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미네소타 마무리 로드니 영입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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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일) 11:44

                           
보스턴, 미네소타 마무리 로드니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페르난도 로드니(41, 미네소타 트윈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향할까.
 
미국 ESPN 제리 크라스닉은 7월 8일(이하 한국시간) ‘로드니가 보스턴의 영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로드니는 데이브 돔브로스키 보스턴 사장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단장을 역임하던 시절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고 강조했다.
 
 
로드니는 빅리그 통산 860경기에 구원 등판해 851.1이닝을 던져 46승 65패 318세이브 평균자책 3.70을 기록 중인 베테랑 투수다. 화살을 쏘는 세레머니로 유명한 선수로, 세 차례 올스타 선정(12, 14, 16)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곤 미네소타와 1년 4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30.1이닝을 던져 2승 2패 18세이브 평균자책 2.97의 준수한 성적(7월 7일 기준)을 거뒀다. 여기에 미네소타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불투명해지자 보스턴이 로드니 영입을 눈독 들이기 시작했다.
 
마무리 크렉 킴브럴을 뒷받침할 불펜투수를 찾고 있는 보스턴이 과연 로드니를 불펜 보강의 적임자로 낙점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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