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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5호포' 트라웃, LAD 스트리플링 상대 솔로아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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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일) 10:44

                           
'시즌 25호포' 트라웃, LAD 스트리플링 상대 솔로아치


 
[엠스플뉴스]
 
마이크 트라웃(26, LA 에인절스)이 7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트라웃은 7월 8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와 3회 각각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한 트라웃은 세 번째 타석엔 홈런 아치를 그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홈런은 6회에 터졌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6회 말 1사에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과 조우한 트라웃은 4구째 속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1-0)로 연결했다. 6회까지 나온 팀 3안타를 모두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 트라웃이다.
 
이로써 트라웃은 시즌 25홈런을 기록, 애런 저지(양키스)와 함께 빅리그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현재 홈런 선두는 27홈런을 작성한 JD 마르티네즈(보스턴).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트라웃의 홈런 비거리는 403피트(약 122.83m)를 찍었다.
 
지난 6월 30일 볼티모어전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 올린 트라웃은 올 시즌 타율 .313 25홈런 50타점 13도루 OPS 1.088을 기록, 개인 통산 세 번째 MVP 수상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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