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간판타자’ 매니 마차도(26) 영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7월 8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마차도 트레이드를 서두르고 있다”며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7개 구단이 볼티모어에 마차도 영입제안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구단명도 공개됐다.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밀워키 브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그리고 시카고 컵스가 볼티모어에 영입 제안을 넣은 팀. 현재 마차도 영입에 가장 앞선 팀은 다저스다.
 
‘볼티모어 선’에 따르면 현재 7개 구단이 내민 제안 수준은 비슷하며, 그 외에 몇몇 구단도 마차도 트레이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는 마차도는 타율 .310 21홈런 60타점 6도루 OPS .937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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