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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김태술 "라틀리프 공백, 지금 경기력이면 문제 없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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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화) 23:41

                           

[투데이★] 김태술 라틀리프 공백, 지금 경기력이면 문제 없다



 



[점프볼=인천/변정인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빠졌지만 문제 없었다. 김태술(33,180cm)이 노련함을 앞세워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서울 삼성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98-91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12승 12패를 기록하며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6위가 됐다.



 



김태술은 35분 28초를 뛰는 동안 13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김태술은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추격을 당했던 4쿼터에는 귀중한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에 힘을 실었다.



 



김태술은 경기 후 “이겨서 기분 좋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서로 맡은 바를 잘 해낸 것 같다. 의미 있는 경기였다. 오늘 경기를 발판으로 해서 다음 경기 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현재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치골염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발판으로 2연승을 달렸다. 김태술은 좋아진 수비에 대해 “약속된 수비가 잘 됐고 공격적인 수비가 나왔다. 그런 점에서 잘 되고 있다. 수비가 잘 되니 선수들 모두가 자신감이 생기고, 스틸이나 상대방의 실책을 유도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대체 영입한 칼 홀이 골밑에서 궂은일을 해주고 있지만, 팀의 주득점원인 라틀리프의 공백은 팀에게도 큰 혼란을 가져왔을 것이 분명하다. 김태술은 “2연승 하는 동안의 경기력이면 어느 팀과 붙어도 승패를 떠나서 경기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높이가 낮아졌기 때문에 한 발 더 뛰고 공격적으로 수비를 해야 한다. 라틀리프의 역할을 나눠서 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한번 더 생각하고 플레이를 한다면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와 선수들 모두 마찬가지다. 이미 결정 났어야 하는 경기인데 종료 2분 남기고 점수 차가 줄어들었다. 경기를 읽는 눈이 더 생겨야 한다. 경기 안에서 흐름을 읽어야 하는데 선수들이 그런 눈을 가지게 된다면 더 안정적인 경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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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20 09:16:09

오 자신감...ㅋㅋ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0 09:19: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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