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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패닉, 왼 사타구니 부상으로 DL…사마자는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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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일) 06:44

                           
SF 패닉, 왼 사타구니 부상으로 DL…사마자는 복귀

 
[엠스플뉴스]
 
조 패닉(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7월 8일(이하 한국시간) “패닉이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도중 주루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패닉은 4회 말 2사에서 안타로 출루한 후 후속 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의 안타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왼쪽 사타구니에 불편함을 느껴 대주자 오스틴 슬레이터와 교체됐다.
 
올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행이다. 패닉은 지난 4월 말 왼 엄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으며 31경기를 결장했다. 이에 올 시즌 54경기에 출장해 타율 .240 4홈런 14타점 OPS .654에 그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패닉을 대신해 내야수 체이스 다노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한편, 투수진에도 변동이 있었다. 이날 구단은 제프 사마자를 로스터에 포함시키며 크리스 스트래턴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사마자는 오른쪽 어깨 염증에서 복귀해 이날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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