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NYM 바티스타, 데뷔 첫 끝내기포 작렬…337홈런 만

일병 news1

조회 3,897

추천 0

2018.07.07 (토) 12:22

                           
NYM 바티스타, 데뷔 첫 끝내기포 작렬…337홈런 만


 
[엠스플뉴스]
 
‘베테랑 타자’ 호세 바티스타(37, 뉴욕 메츠)가 마침내 데뷔 첫 끝내기 홈런 손맛을 봤다.
 
바티스타는 7월 7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 4타점으로 활약했다. 메츠도 5-1로 승리했다.
 
NYM 바티스타, 데뷔 첫 끝내기포 작렬…337홈런 만

 
끝내기 홈런은 9회에 터졌다. 토드 프레이저의 볼넷과 데빈 메소라코의 좌전 안타 그리고 브랜든 니모의 고의4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바티스타는 탬파베이 불펜 채즈 로를 상대로 좌월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이로써 바티스타는 통산 337홈런을 데뷔 첫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는 감격을 누렸다. 통산 300홈런 이상을 쌓은 뒤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건 빅리그 역대 두 번째. 2016년 마크 테세이라(당시 양키스)가 통산 409홈런을 데뷔 첫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바 있다.
 
한편, 시즌 초 타율 .143에 머무른 끝에 5월 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된 바티스타는 뉴욕으로 직장을 옮긴 후 39경기 동안 타율 .255 4홈런 18타점 OPS .921을 기록, 메츠의 복덩이로 거듭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